아버지, 버린 딸이 중전입니다

23화 · 자백하신 건 아버지예요

지난 이야기 띠. — 지난 이야기 · 궁문이 닫혔다. 왕은 빠져나갔고, 연화는 붙잡혔다.23화 제목 카드. — 아버지, 버린 딸이 중전입니다 23화 · 자백하신 건 아버지예요젖은 익선관. 안쪽은 비어 있다. — 젖은 익선관 하나. 왕의 시신은 없었다.점령된 외전 실내. 민치겸이 관을 두고 태식을 내려다본다. — 같은 밤, 점령된 외전.민치겸이 태식에게 거짓 증언을 명령한다. — 민치겸 "왕은 죽었다. 네 딸이 물길로 꾀었다고 써라."태식 앞에 빈 증언지가 놓인다.태식은 연화를 보지 못한 채 거짓 증언을 한다. — 태식 "제가 보았습니다."태식이 종이 아래 수결한다. — 보지 못한 것을 보았다고 적었다.연화가 아버지의 눈길을 기다린다. 앞손은 묶여 있다. — 연화 "아버지는 옥에 계셨잖아요."태식은 끝내 연화와 눈을 맞추지 않는다.민치겸이 거짓 증언지를 거둔다.민치겸은 연화에게 장부를 부정하라고 한다. — 민치겸 "살려면 장부가 거짓이라고 써."연화가 호송되고 손이 풀린 태식이 뒤따른다. — 이번에는 딸에게 쓰게 하려 했다.궁 외곽 옥방, 열린 문곁에 옥졸이 서 있다. — 궁 외곽 옥방. 문은 열려 있었다.옥졸이 글을 쓰게 하려고 연화의 앞손 줄을 푼다. — 스륵새 빈 종이와 붓이 연화 앞으로 밀린다.태식이 연화에게 허위 자백을 쓰라고 명령한다. — 태식 "써라. 어미 장부가 거짓이라고."연화의 손이 붓을 지나간다. 붓은 제자리에 남는다.연화가 아버지와 같은 높이에서 첫 질문을 한다. — 연화 "어머니가 말 못 하게, 아버지가 가두셨죠?"태식이 곧바로 답하지 못한다. 연화의 질문이 처음으로 멈추게 한다.태식이 잘못을 줄인다고 생각하며 대답한다. — 태식 "죽이란 말은 안 했다. 내가 문만 잠갔다."열린 문곁 옥졸이 태식의 말을 듣고 얼굴을 든다. — 문곁의 옥졸도 들었다.연화가 질문을 하나로 좁힌다. — 연화 "열쇠는 누가 갖고 있었죠?"태식이 상을 짚고 몸을 일으킨다.태식이 스스로 열쇠 소지를 인정한다. — 태식 "내가 가지고 있었다. 너까지 죽고 싶으냐?"연화가 아버지의 눈을 보며 종이를 옥졸 쪽으로 돌린다.연화가 옥졸에게 방금 들은 말을 기록해 달라고 한다. — 연화 "방금 들은 말, 그대로 적어 주세요."옥졸이 연화의 종이에 태식의 발언을 기록하기 시작한다. — 그 종이에 적힌 것은 연화의 자백이 아니었다.옥졸이 붓을 든 채 태식을 똑바로 본다. — 옥졸 "제가 들었습니다."연화가 웃지 않고 태식에게 결론을 말한다. — 연화 "자백하신 건 아버지예요."태식이 기록에 뻗던 손을 멈춘다.옥졸의 붓은 계속 움직인다. 기록이 남는다. — 들은 사람이 있었고, 기록이 남았다.23화 끝 카드. — 23화 끝 다음 화 · 보지도 않고 딸을 죽이려 하셨어요

23화 · 자백하신 건 아버지예요 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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