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버지, 버린 딸이 중전입니다

12화 · 제가 딸인 건 아셨잖아요

지난 이야기 — 어머니는 곳간에 갇혀 계셨다. 연화는 아버지를 만나겠다고 했다. — 어머니는 곳간에 갇혀 계셨다. 「전하, 아버지를 만나겠습니다.」제목 — 아버지, 버린 딸이 중전입니다 12화 제가 딸인 건 아셨잖아요. — 아버지, 버린 딸이 중전입니다 12화 · 제가 딸인 건 아셨잖아요(신규) 아침. 윤가 대문 앞. 별영 호위가 문을 열고, 이헌(회색 평복)·연화·솔이·무영이 들어선다. — 이튿날 아침. 별영의 호위가 윤가 대문을 열었다.윤가 마당. 높은 돌계단 꼭대기에서 일행을 막고 고함치는 태식. 로 앵글(3화와 같은 구도). — 태식 "친아비를 고발해서 옥에 넣겠다는 게냐!"무영이 매매 문서를 펼친다. 연화는 종이보다 아버지를 본다. — 연화 "왜 저를 파셨어요?"(신규 · 손) 햇빛에 든 매매 문서 — 붉은 엄지 수결. — 아버지의 엄지.문서를 가리려 손을 뻗는 태식. 무영의 손이 막는다. 변명 — 빠르게, 손을 휘저으며. — 태식 "살리려고 그랬다. 그 거지 옆에 둘 순 없잖아."물러서지 않는 연화. 차가운 분노 — 한 단어씩. — 연화 "기루에 팔아서요?"(신규) 계단 위, 아버지 뒤에 선 채령. 난간 뒤에서 내려다본다. — 채령은 아버지 뒤에 서 있었다.태식의 눈이 호위 곁의 솔이에게 꽂힌다.(신규) 호위 곁의 솔이. 시선을 받고 움츠러든다.계단을 내려와 솔이를 향해 손을 드는 태식. 솔이가 움츠린다. — 태식 "너까지 뭘 지껄였느냐!"(손) 공중에서 태식의 손목을 잡는 이헌의 손. 회색 소매. — 턱솔이 앞에 선 연화. 전날 들은 것을 그대로 묻는다 — 느리게, 아버지 눈을 보며. — 연화 "어머니도 쌀 빼돌린 일을 말하려 해서 가두셨어요?"잡힌 손목을 빼려 하며 이헌에게 고함. 마지막 단어에서 목소리가 갈라진다. — 태식 "내 집안일이다. 거지 주제에 감히!"손목을 호위에게 넘기고 태식을 정면으로 보는 이헌. 거지의 자세가 사라진다. 왕의 목소리(공개). — 이헌 "윤태식을 붙잡아라." 왕의 목소리 — 처음으로, 모두 앞에서.(신규) 그 명령을 듣는 연화의 얼굴. — 왕의 목소리를, 아버지 앞에서 들었다.즉시 태식 곁에 붙는 무영. 가족이 처음 듣는 호칭. — 무영 "예, 전하."(신규) 호위들이 태식을 에워싼다. 마당 전경. — 저벅평복의 익숙한 얼굴을 다시 보는 태식과 채령. 채령이 계단 아래로 발을 헛디뎌 난간을 잡는다. — 태식 "전하…?"(손) 태식의 팔이 뒤로 모여 실제로 묶인다. 줄 인서트.(신규 · 손) 연화의 소매를 붙잡은 솔이의 손.이헌이 연화·솔이 앞을 지킨다.목소리를 바꿔 딸을 부르는 태식. 처음으로 '딸아'. 손을 내민다 — 묶인 채 몸만. — 태식 "딸아. 아비가 몰랐다."(신규) 연화의 얼굴 — 대답하기 전. 눈썹에서 턱까지.손을 받지 않는 연화. 40화 중 가장 낮고 느린 담담. — 연화 "제가 딸인 건 아셨잖아요." 딸이라고 부른 것은, 그날이 처음이었다.같은 계단, 같은 앵글 — 묶인 태식이 호위에게 끌려 계단을 내려간다. — 계단의 높이가 뒤집혔다.(신규) 끌려가는 태식을 보다가 연화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이헌. — 왕은 끝까지 연화의 옆에 서 있었다.난간의 채령 얼굴. 무너지는 얼굴. 말 없음.(신규) 비어 버린 계단. 마당 전경. 대문으로 나가는 세 사람은 작게, 뒷모습. — 윤가의 계단에는, 아무도 서 있지 않았다.끝 카드. — 12화 끝 다음 화 — 그 돈은 제 돈입니다

12화 · 제가 딸인 건 아셨잖아요 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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