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EPISODE STORY
이번 회차 이야기
경고음이 울리는 우주정거장에 혼자 남은 승무원 한별. 통신키를 눌러도 돌아오는 것은 끊긴 신호음뿐이고, 구조선은 올 수 없으며 산소는 오늘까지다. 한별은 헬멧을 벗고, 지구에 있는 딸 수아가 나중에 듣게 될 녹음을 시작한다.
딸을 걱정시킬 말은 삼키고, 매일 창밖으로 보던 가장 예쁜 풍경을 이야기하는 엄마. 숨이 점점 가빠지는 좁은 선실에서, 지구가 떠오르는 시간은 한별이 수아에게 끝내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된다. 엄마와 딸 사이의 거리를 지나는 2분의 이야기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