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버지, 버린 딸이 중전입니다

25화 · 그때 문을 열어 주셨나요

티저. 앞으로 묶인 두 손과, 붉은 끈으로 묶인 증거. — 지난 이야기 · 왕이 살아 돌아오고, 부자는 그 자리에서 붙잡혔다. 사흘 뒤. 두 사람은 묶인 채 마당에 섰다.
타이틀 카드 · 낮의 공개 심문 마당 전경. — 25화 · 그때 문을 열어 주셨나요
민치겸이 왕 쪽으로 묶인 손을 내민다. / 연화가 그 손을 본다. — 민치겸 "빼돌린 쌀은 제 재산으로 갚겠습니다."
연화가 시선을 손에서 얼굴로 올린다. — 연화 "훔친 돈으로 갚고, 죄는 없애시게요?"
민치겸이 옆의 아들을 손으로 겨눈다. — 민치겸 "쌀도, 그 잔도, 이놈이 한 짓입니다."
도윤이 처음으로 아버지의 변명을 정면에서 끊는다. — 도윤 "죽이라 명하신 건 아버지 아닙니까!"
무영의 손이 붉은 끈 문서를 증거 상에 놓는다. / 상 위의 그 물건. — 20화에 도윤이 숨긴 곳을 말했던 그 물건이다.
연화가 민치겸에게 말한다. — 연화 "숨긴 곳은 아드님이 알려 줬어요."
도윤이 그 말을 구명으로 붙잡고 연화에게 몸을 기울인다. — 도윤 "숨긴 곳을 말한 사람은 접니다. 저만은 살려 주십시오."
연화가 도윤의 손을 본다. 그는 그 손을 감추려다 포박에 걸린다. — 연화 "제 입에 잔을 댄 손은, 누구 손이죠?"
도윤이 입을 열지 못한다. / 민치겸은 아들을 보지만 아들도 돌아보지 않는다. — …
왕이 민치겸을 선고한다. — 이헌 "역모와 살인. 민치겸의 목을 베어라."
왕의 시선이 도윤에게 옮겨간다. / 도윤의 얼굴에서 희망이 꺼진다. — 이헌 "민도윤의 목도 베어라."
민치겸이 한쪽으로 끌려간다. / 도윤이 일으켜 세워진다.
일으켜 세워진 도윤이 떠나는 연화를 부른다. — 도윤 "연화야, 한 번만!"
연화가 안전한 거리에서 한 번 돌아본다. — 연화 "그때, 문을 열어 주셨나요?"
연화는 자기 문으로 나간다. / 호위가 도윤의 호송문을 닫는다. — 쿵 그가 닫았던 문이, 이번에는 그의 앞에서 닫혔다.
25화 끝. — 25화 끝 다음 화 · 제가 그 차를 마셨어요

25화 · 그때 문을 열어 주셨나요 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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